야밤에 짐 빼고 이사 간 마닷, 여자친구 홍수현과는 "여전히 연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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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빚투' 논란에 휩싸여 논란을 빚었던 마이크로닷이 연인 홍수현과는 여전히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일간스포츠는 마이크로닷이 홍수현과는 여전히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닷은 방송을 하며 친분을 쌓은 연예인과는 대부분 연락을 끊거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고 알려진 상태.

그러나 해당 매체는 제보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마이크로닷이 잠적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일부 친한 제작진과 홍수현과는 연락을 계속하고 있는 걸로 안다"라고 전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빚투'의 시발점인 마이크로닷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여자친구 홍수현이 이를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 

매체에 따르면 홍수현 측은 두 사람의 연애 지속에 대한 질문에 "새로운 이야기(결별)는 들리지 않는다. 사생활이라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마이크로닷은 과거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지인들에게 20억 원대의 돈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돼 논란을 빚었다.

당시 마이크로닷은 "아들로서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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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마이크로닷은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았고, 살던 집까지 처분하며 잠적을 감췄다.

연인 마이크로닷의 잇따른 논란에 홍수현은 지난 6일에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서 마이크로닷 관련한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선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언급하며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과연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논란으로 곤욕을 겪고 있는 연인 홍수현과의 사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약 3주 전 경찰 측은 인터폴에 마이크로닷 부모의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이지만 여전히 귀국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