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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사장님'이 알려준 납작해진 '패딩' 빵빵하게 되살리는 방법

작년에 입었다가 1년 만에 옷장 밖으로 나온 패딩이 숨 죽어 볼품없어졌다면 소개된 방법을 따라 해보자.

인사이트숨 죽은 패딩 / Youtube '코코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자연스럽게 따뜻한 패딩을 찾는 손길이 분주하다.


그런 가운데 숨죽은 패딩을 새것처럼 되살려줄 방법이 공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코코네'에는 '세탁소 전문가가 추천하는 비법'이라는 제목으로 큰돈 들이지 않고 납작해진 패딩을 다시 빵빵하게 만드는 비법이 소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코코네'


지난 겨울 입었다가 1년 만에 옷장 밖으로 나온 패딩은 대게 볼품없이 납작하게 눌려있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세탁한 뒤 패딩 안에 있는 솜 또는 깃털이 눌린 상태로 모양이 굳어졌기 때문.


즉 패딩을 원래 모양으로 만들려면, 속에 있는 내용물의 뭉쳐진 부분을 풀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패딩 소생'에 필요한 준비물은 따뜻한 물, 식초, 신문지 단 세 가지다.


먼저 빈 분무기에 40도 온도의 물을 넣고 식초를 1:1비율로 섞어준다.


인사이트Youtube '코코네'


그런 다음 패딩 겉면과 안쪽 면에 골고루 뿌려준다.


마지막으로 돌돌 만 신문지를 패딩을 가로, 세로 여러 방향으로 두드려준다. 이 과정에서 뭉쳐있던 솜 또는 깃털이 골고루 분배된다.


특히 박음질 된 선을 잘 두드려주면, 공기가 많이 들어가 더욱더 효과적이다.


게다가 식초물을 이용하는 방법은 패딩 속 깃털 표면을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살균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장해준다.


만약 작년에 입었던 패딩이 다소 납작해져 있다면 소개된 비법을 따라 해보는 건 어떨까. 통통한 모양으로 새것 같아진 것은 물론, 보온성도 훨씬 높아져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전 후 사진 / Youtube '코코네'


Youtube '코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