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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챙겨 드리던 '아파트 경비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홍진영X홍선영 자매

평소 인성 좋기로 유명한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아파트 경비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sambahong'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베푼 만큼 돌아온다'라는 인생의 진리가 틀린 말은 아닌 듯하다.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이를 여실히 증명해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홍진영, 홍선영의 이름이 새겨진 옥도장 두 개가 나란히 도장함에 담겨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ambahong'


이와 함께 홍진영은 "경비실 아저씨께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셨다. 손수 준비해주신 옥도장"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홍진영은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선물인 것 같다"라며 거듭 감동받은 심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희 자매가 더 잘하겠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이면서 예의 바른 모습을 보였다.


앞서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지난달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경비원을 조우한 바 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당시 경비원은 이들에게 도시락이 너무 맛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홍진영이 선물 인증샷을 공개하자 누리꾼들은 "평소 행실이 좋으니 선물도 받지", "도장 선물이 홍자매 인성을 증명해줬네", "홍자매 너무 좋다. 더 흥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그의 첫 녹화는 지난 12일 진행됐으며 방송은 오는 2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