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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손흥민+황의조+기성용'의 한국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9 아시안게임'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19년 AFC 아시안컵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바로 대한민국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다음달(1월)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지난 12일 중국 최대의 배팅업체 '시나복권'이 선정한 우승후보 순위에서 한국은 1위를 차지했다. 우승 배당률은 3.25배였으며, 24개국 중 가장 낮은 배당률이었다.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우승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돈을 따기가 가장 쉽기 때문에, 가장 적은 돈을 가져가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인사이트뉴스1


'시나복권'이 발표한 한국의 우승확률은 19.11%.


1956년과 1960년 두 대회 연속 우승컵을 차지한 뒤 무려 58년 동안 정상에 서지 못했지만, 배팅업체는 한국이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과 기성용이 버티고 있고, 황의조와 황인범, 이재성, 황희찬, 김영권, 김민재 등이 굳건하게 버틴 덕분으로 보인다.


인사이트뉴스1


여기에 더해 벤투 감독 부임 이후 3승 3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고, 그 상대 중 칠레와 우루과이, 호주가 포함돼 있었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국은 C조에 속해 있으며, 중국과 필리핀, 키르기스스탄이 한 조가 됐다.


배팅업체가 선정한 우승후보 2순위는 일본(3,40배, 18.27%)이었고, 호주가 3.70배(16.79%)로 3위에 올랐다. 중국은 18배(3.45%)로 8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