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허지웅 '암 투병' 소식에 절친 유세윤이 '웃음기' 빼고 전한 진심

인사이트Instagram 'kkachi99'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맨 유세윤이 절친한 형 허지웅을 향해 진심이 가득 담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12일 개그맨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허지웅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그의 쾌유를 응원했다.


앞서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공식 입장을 통해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밝혔다.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이상 징후에 병원을 방문한 그는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kkachi99'


허지웅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항암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을 이겨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유세윤은 이처럼 투병으로 힘들어하는 허지웅을 위해 진심이 담긴 메시지로 힘을 보탰다.


유세윤은 "형아 잘 버텨서 빨리 또 같이 쇼핑하고 서핑 가자"라며 "마음이 따뜻한 형, 늘 배려해주는 형, 날 공감해주는 형"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우리 형아 힘내요"라고 끝맺으며 끝까지 형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kachi99'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에 감동한 누리꾼들은 허지웅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유세윤과 허지웅은 JTBC '마녀사냥' 출연 이후 각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