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빌보드 선정 '2018 베스트 송 100'에 '유일'하게 올라간 한국 여가수

인사이트Twitter 'May_Queen_IU'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믿고 듣는 가수 아이유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빌보드 비평가들이 선정한 2018 베스트 송 100'에 들었다.


그는 총 100위 중 69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인 솔로 가수 중에서 유일한 기록이라 이목을 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이 같은 순위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인사이트Twitter 'May_Queen_IU'


아이유가 속한 해당 순위 목록에는 인기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트래비스 스캇, 드레이크, 레이디 가가 등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솔로 가수 중에는 아이유가 유일했지만 그룹은 달랐다.


한국인 뮤지션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펜타곤도 각각 22위, 43위, 8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Twitter 'May_Queen_IU'


아이유는 곡 '삐삐'를 통해 해당 순위에 올랐다.


비평가 제프 벤자민은 "방탄소년단이 의식 있는 케이팝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을 보여주면, 아이유는 개인적 케이팝 사례를 만들었다"고 평했다.


한편 '빌보드 비평가들이 선정한 2018 베스트 송 100'의 1위는 카디비, 제이 발빈, 배드 버니의 곡 '아이 라이크 잇'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