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너무 달달해 한 숟가락만 먹으려다 한통 다 비우게 된다는 '떠먹는 술'

한숟갈 한숟갈 떠먹다 보면 한 방에 '훅' 갈 수도 있는 마성의 '떠먹는 술'이 등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ountholic'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즐거운 '낙'이 있는 요즘. 모임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줄 '인싸술'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화주'의 후기가 공유되며 애주가들의 시선을 한몸에 끌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고급스러운 '병'이 눈에 보인다.


생김새 자체는 뉴질랜드 프리미엄 원유 100%로 만든 수제 그릭요거트처럼 생겼지만, 사실 이것은 요거트가 아니라 '막걸리'다.


인사이트Instagram 'makgeollilove'


인사이트Instagram 'mountholic'


이화주는 컵에 따라 먹는 술이 아닌 숟가락으로 떠먹는 신개념 술이다.


이는 막걸리를 응축해 만든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막걸리보다 걸쭉하고 되직한 게 특징이다.


목젖을 타고 넘어갈 때 풍기는 응축된 진한 막걸리의 '향'은 코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해당 제품은 휴대성도 뛰어나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친구들에게 깜짝 '선물'로도 좋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해 막걸리 덕후 친구에게 선물한다면 '센스'를 유감없이 뽐낼 수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makgeollilove'


여기서 끝이아니다. 이화주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썸녀'와 함께 즐기기도 제격이다.


한숟갈 한숟갈 떠먹다 보면 끊임없이 쭉쭉 들어가 일명 '작업 막걸리'라 불리는 이유에서다.


이화주는 어색하고 쑥스러운 분위기를 말랑하게 만들어줘 썸녀를 애인으로 만들 기회를 준다.


올 겨울, 이화주와 함께 달콤한 술자리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보자.


인사이트instagram 'udy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