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투표 1위는 (여자)아이들이 했는데"···아이즈원 수상으로 논란인 '2018 MAMA' 여자 신인상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아이즈원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온라인 투표에서는 (여자)아이들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해 잡음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CJ ENM 주최한 '2018 MAMA 프리미어 인 코리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데뷔 후 단 한차례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의 영광은 걸그룹 아이즈원에게로 돌아갔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아이즈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데뷔한 한일 합작 그룹.


MAMA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는 아이즈원이 아닌 (여자)아이들이 1위를 차지했었다.


당시 아이즈원은 17.64%의 득표율을 보였다. (여자)아이들의 경우 51.91%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약 3배 가량의 투표 차이에 팬들의 논란이 거세졌지만 엠넷 측은 다양한 점수가 합산된 것이라는 입장이다.


인사이트MAMA 공식 홈페이지


음원 판매량 등에서 아이즈원이 훨씬 더 많은 득표를 했다는 것.


이들은 시상식에 조작이나 개입은 없었다고 못 박았다.


한편, 신인상을 가리는 온라인 투표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진행됐으며, 1천여 명이 투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