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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샐러드 아낌없이 때려 넣은 단돈 '1천원' 짜리 '핵꿀맛' 식빵 고로케

단돈 1천원에 먹을 수 있는 독특한 '식빵고로케'가 엄청난 양과 맛으로 누리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tvN '프리한 19'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한두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를 만큼 넉넉한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은 고로케.


이제 '덕후'까지 생성될 만큼 흔해지자 독특한 내용물이나 반죽을 사용한 고로케도 많이 생겨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단돈 1천원'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고로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고로케는 포항시 '죽도시장' 골목에 위치한 빵집 메뉴로 여타 고로케와 달리 식빵을 사용해 튀겨준다.


인사이트Instagram 'yu__jini'


'식빵 고로케'라는 이름을 가진 메뉴는 저렴한 가격과 달리 속이 꽉 찬 비주얼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식빵 사이에 가득 담긴 내용물은 달걀을 비롯한 감자와 양파 등 10가지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간다.


속을 넉넉하게 채운 식빵은 '며느리에게도 비밀'이라는 특별한 반죽에 싸여 펄펄 끓는 기름에 담긴다.


인사이트Instagram 'seoha.mommy'


이후 반으로 자른 식빵고로케은 5년 넘게 해당 빵집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으며 지역 명소인 죽도시장에 활기를 더해준다.


실제로 포항에 놀러 가는 사람들은 꼭 죽도시장을 들러 '식빵고로케'를 찾는다고 한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뜨끈뜨끈한 식빵을 맛본 누리꾼들은 "식빵인데도 고로케 식감이 그대로다", "천원에 이 퀄리티라니 너무 좋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