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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 입양해 '견생역전' 시켜준 천사 연예인 7

주인으로부터 버림받아 보금자리를 잃게 된 유기견을 입양해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좌측부터 매드클라운, 송하윤, 김소혜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JYP ACTORS, 채널A '개밥주는 남자 시즌2'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길거리에 버려지는 유기견들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유기 동물은 주인에게 버려진 것도 모자라, 길바닥에서 추위와 굶주림에 벌벌 떠는 고통을 견뎌야 한다. 운 좋게 보호소에 맡겨진 동물들도 안락사 위기에서 벗어나기는 힘들다. 


이처럼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보금자리를 잃게 된 유기 동물에게 또 한 번의 새로운 인생을 선물해준 이들이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유기 동물 봉사활동, 캠페인에 앞장서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상처 입은 유기 동물을 사랑으로 보살피며 희망을 안겨준 연예인들을 소개한다.


1. 매드클라운


인사이트(좌) MBC '라디오스타' (우) Twitter 'real_mad_clown'


매드클라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키우고 있는 유기견 3마리를 공개한 바 있다.


동대문 앞에서 데려온 유기견에게는 '대문이'라는 이름을, 화장품 회사에서 실험견으로 쓰일 뻔한 걸 구출해온 유기견에게는 '대길이'라는 새 이름을 지어줬다.


뿐만 아니라 '대문이'와 똑같이 주인으로부터 버림 당한 다른 유기견 두 마리에게는 '대복이'와 '대평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정성스럽게 보살피고 있다.


2. 이효리


인사이트얼루어


연예계 대표 애견인인 이효리는 동물 보호 운동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그의 오래된 반려견 순심이 또한 '안성보호소' 봉사활동 당시 안락사가 되기 전에 데려온 유기견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순심이를 비롯해 모카, 석삼이, 삼식이도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 안았다.


3. 현아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반려견을 매우 아끼는 스타로 유명한 현아는 지난 2013년 청계천에서 데려온 유기견 아랑이를 입양했다.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많은 현아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 화보를 함께 찍었고, 화보 수익금 전액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평소 즐겨본다는 SBS '동물농장'에 출연해 강아지 공장의 안타까운 실태를 알리기도 했다.


4. 김소혜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김소혜는 지난 2016년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유기견 밀크를 임시로 보호하게 됐다.


하지만 그새 밀크와 정이 들어버린 김소혜는 부모님을 설득해 밀크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김소혜는 입양 이후 종종 SNS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밀크의 근황 소식을 알렸다. 조그맣고 말랐던 밀크는 김소혜의 따뜻한 보살핌 덕분인지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 흐뭇함을 자아냈다.


5. 이센스


인사이트Instagram 'esensofficial'


이센스는 2014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 잃은 강아지의 주인을 찾아 주기 위해 여러 차례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끝내 강아지의 주인을 찾지 못했고, 이센스는 자신이 이 강아지를 키우기로 결심하고 '바나'라는 사랑스러운 이름을 지어줬다.


이후 그는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바나의 모습을 올리는 등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6. 윤계상


인사이트Naver Blog 'snoopypet82'


윤계상 또한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연예인들 중 한 명이다.


그는 공개 연인 이하늬와 함께 유기견 사랑, 해요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운영 중인 가게의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을 돕는데 사용하는 등 동물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7. 송하윤


인사이트JYP ACTORS


송하윤은 유기견 두 마리를 입양해 10년 넘게 함께 살고 있다.


종종 SNS를 통해 반려견의 사진을 올리는 그는 "모모야 우리 더 행복하게 오래 같이 있자. 엄청 사랑해 또 사랑해"라는 애정 넘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송하윤은 유기 동물에 다시 희망과 행복을 주자는 목적으로 기획된 유기 동물 보호 캠페인 화보에 모델로도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