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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온에 빨리 등록되길"…전화기·포트나이트에 이어 '부처님 세레모니' 선보인 그리즈만

'세레모니 선구자' 그리즈만이 전화기, 포트나이트에 이어 또다시 새로운 세레모니를 들고 나왔다.

인사이트Youtube 'One Vision TV'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세레모니 선구자' 그리즈만이 전화기, 포트나이트에 이어 또다시 새로운 세레모니를 들고 나왔다.


지난 8일(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전반 24분 터진 칼리니치의 선제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그리고 알라베스의 추격이 거세지던 후반 36분 그리즈만이 경기에 마침표를 꺾는 쐐기골을 터트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비톨로의 전진 패스를 받은 그는 골키퍼의 위치를 확인한 후 가벼운 땅볼 슈팅을 날렸다.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쇄도하던 그리즈만이 재차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문제(?)는 세레모니였다. 득점에 성공한 그리즈만은 마치 부처를 연상케하는 새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가부좌를 튼 무릎 위에 양손을 올린 채 눈을 감고 기도하는 모습을 연출한 것이다.


인사이트twitter 'Atlético de Madrid'


그는 과거부터 다양한 세레모니를 시도해 관중과 시청자를 즐겁게 해준 바 있다. 이날 선보인 세레모니를 두고도 벌써부터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과연 그리즈만은 새로운 세레모니에 어떤 이름을 붙일까. '세레모니 화수분' 그리즈만의 입에 축구 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