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드레스' 디스로 속상해하는 배윤정에게 토니안이 남긴 다정한 댓글

Instagram 'hotchicksbyj'

[인사이트] 황비 기자 = H.O.T. 토니 안이 안무가 배윤정에게 다정한 말로 위로를 건네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7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사 사진 한 장과 자신의 셀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같은 날 tvN 새 예능 '아모르파티'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배윤정은 베이비핑크 컬러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배윤정이 함께 올린 기사에는 "'보는 사람이 더 당황'…배윤정, 센 언니의 난감한 공주룩"이라는 제목이 잡혀 있었다.

평소 배윤정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이에 배윤정은 "핑크 원피스 난 좋은데…하하하 죄송합니다. 배윤정 이제 바지 입자"라며 씁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배윤정의 속상해하는 모습을 본 친한 오빠 토니는 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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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디즈니 공주님이시다~"라며 다정한 댓글로 배윤정을 위로했다. 배윤정은 "오빠…"라며 감동한 기색을 보였다.

토니는 과거 배윤정과 함께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을 때도 "윤정이는 멋진데 남자(토니)가 별로다"라며 배윤정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주변 사람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는 토니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말 자상한 사람인 듯", "감동이겠다",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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