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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9일) 새벽, '유럽 100호골' 넣은 손흥민이 EPL 전 우승팀과 맞붙는다

손흥민은 9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치러질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Twitter 'SpursOfficial'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가파른 상승세를 탄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전에서 또다시 출격을 준비한다.


오는 9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킹파워 스타디움에서는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세계적인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의 선발 예상 라인업을 공개하고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도 선발이 유력해 일명 '케알에손' 포메이션을 구축할 전망이다.


인사이트후스코어드닷컴


앞서 손흥민은 지난 6일 오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유럽 개인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의미 있는 기록뿐 아니라 최근 손흥민은 매 경기마다 미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누구보다 가벼운 몸놀림과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슬럼프에 빠진 것이 아니냐"던 축구팬들의 우려도 싹 씻어냈다.


인사이트Twitter 'SpursOfficial'


특히 손흥민은 11월 A매치 기간 동안 2주간의 휴식을 치른 뒤 열린 4경기에서 2골을 넣은 만큼, 레스터시티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은 상황이다.


과연 내일(9일)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을 이어갈 수 있을까.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1승4패 승점 33점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맞붙게 될 2015-2016시즌 EPL 우승팀 레스터시티는 6승4무5패 승점 22점으로 현재 9위에 자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