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가능한 선수"···팀 승리 이끈 손흥민 폭풍 칭찬한 포체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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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에게 두터운 신임을 보냈다.

지난 6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EPL 15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손흥민은 7일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주차 파워 랭킹에서 5,159포인트를 기록하며 랭킹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모하메드 살라, 에당 아자르보다 높은 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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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에 포체티노 감독도 그를 칭찬했다.

사우샘프턴과 경기가 끝난 후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다시 최고의 컨디션을 회복했다. A매치 휴식 이후 최근 경기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더 발전할 수 있다. 그는 훈련도 열심히 하며 좋은 성격까지 가졌다. 모든 것이 가능한 선수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유럽 통산 100호 골'이라는 금자탑까지 쌓게 됐다.

앞서 독일에서만 121골을 기록한 차범근 전 감독에 이은 2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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