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부진 거듭하는 맨유 보며 은퇴한 지 '4년' 된 박지성 그리워하는 현지 팬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의 포스를 되찾지 못하는 맨유에 박지성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시즌이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현재 8위에 머물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좀처럼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의 포스를 되찾지 못하는 맨유에 박지성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365'는 맨유를 향한 팬들의 기고문을 전하며 "지금 맨유에 정말 필요한 것은 전성기 박지성 같은 선수"라고 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 매체는 포그바가 지난 아스널전을 비롯한 최근 경기에서 팀보다 자신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그런 모습은 맨유가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포그바처럼 기술적으로 재능있는 선수보다는 팀에 헌신할 선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지금 맨유는 전성기의 박지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실제 영국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박지성처럼 그라운드에서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선수를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맨유는 주축 선수들과 주제 무리뉴 감독의 불화 속에 끝 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열린 아스널과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2-2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8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