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억원' 주고 화곡동 스타벅스 건물 사들인 '갓물주' 하정우
이미 강남권에 고급빌라 2채를 보유하고 있는 하정우가 또 건물을 사들여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1987', '터널', '아가씨' 등 출연 작품마다 족족 대박을 치는 배우 하정우.
이미 강남권에 고급빌라 2채를 보유하고 있는 그가 또 건물을 사 눈길을 끈다.
7일 스포츠서울은 배우 하정우(40)가 서울 화곡동에 있는 73억원대의 건물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하정우가 매입한 건물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현재는 전 층에 스타벅스가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스타벅스는 보증금 4억원, 월세 2400만원을 주고 2031년까지 직영으로 장기임대하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 7월 해당 건물을 매입, 4일 전인 지난 3일 잔금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 건물을 사는 과정에서 하정우 역시 대출을 받았다.
그는 현재 거주중인 잠원동 고급빌라와 해당 건물을 담보로 은행에서 약 47억원 정도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정우가 산 건물은 통유리 전경이 멋질 뿐만 아니라, 교통의 요지라 젊은 이들의 유동인구가 많다.
아직 건물 인근의 뚜렷한 개발호재 기미는 없으나, 하정우 이름값만으로 인근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