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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으로 쪼개면 '복숭아' 닮은 분홍빛 속살 드러나는 새콤달콤 '핑크 사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복숭아처럼 핑크빛이 감도는 속이 빨간 사과가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zinganim'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복숭아색처럼 핑크빛이 감도는 사과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속이 빨간 사과의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일반적인 하얀 속살의 사과와 달리 사진 속 사과는 신비로운 빨간색을 띄고 있다.


그 모습이 마치 빨간색 물감에 겉면부터 서서히 물든 것 같은 모양새다.


인사이트instagram 'limeunsun34'


이 사과는 복숭아를 닮았다고 해서 '복숭아사과', '피치애플'로 불리며 일각에서는 '속이 빨간 사과'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는 스위스에서 첫 교배종으로 탄생해 프랑스 호주를 거쳐 국내로 들어오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쯤 되니 정체가 더욱 궁금해지는 복숭아사과의 식감은 시중에 나와 있는 사과보다 훨씬 아삭한 게 특징이다.


또 달달한 맛만 느낄 수 있는 일반 사과와 달리 새콤한 맛도 강한 게 특징이다.


달콤, 새콤, 상큼한 세 가지 맛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것.


이 때문에 복숭아사과를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일반 사과는 다시 거들떠보지도 않게 된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foodstylesun'


게다가 일반 사과와 달리 잘라 놓으면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 현상이 늦게 진행돼 디저트 등으로 즐기기에도 매우 적합하다고.


또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기능성 사과라는 점도 큰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복숭아사과를 직접 먹어본 누리꾼들은 "비주얼도 예쁜데 달고 상큼하고 맛도 좋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그 맛이 궁금하다면 꼭 한 번 속이 빨간 북숭아사과를 즐겨보자.


보는 즐거움에 한 번, 먹는 즐거움에 또 한 번, 아니 어쩌면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아질 지도 모른다.  


인사이트instagram 'special_kyunghyun'


인사이트instagram 'bmo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