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파업 끝났는데도 여전히 'CJ대한통운' 택배가 못 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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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총파업을 중단하고 배송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전국택배노동조합.


하지만 택배기사들은 일감을 뺏겼고 CJ대한통운 측은 여전히 파업 지역에 택배 접수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전국택배노동조합은 29일 자정부터 파업을 풀고 배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당시 택배 노조 측은 "CJ대한통운이 파업 지역 택배 접수를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노동자들과 고객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라며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배송을 다시 시작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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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각종 SNS에는 택배 지연에 대한 글이 심심치 않게 게시되고 있다.


확인 결과 CJ대한통운은 택배 노조의 파업 복귀 선언 이후 광주, 울산, 여주, 수원 대구 총 5개 지역에 대해 배송 접수 중단 조치를 해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지역의 택배 노조와 대리점이 아직 협의를 보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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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해당 지역에서는 여전히 택배 배송 접수가 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달 22일 이전에 부친 택배도 'Hub(허브) 터미널'에 묶여있는 상황이다.


즉 대리점과 택배기사들 사이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번 택배 배송 중단 사태는 장기화된다는 것.


한편 택배 대란에 대해 CJ대한통운 측은 노조와 대리점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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