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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이라며 '왕리본' 달고 나타난 지민보고 머리카락 쥐어뜯은 '방탄' 진

방탄소년단 진이 뜻밖의 생일선물로 나타난 멤버 지민을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V LIVE 'BTS'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맏형의 생일에 자신을 선물한 방탄소년단 지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4일 방탄소년단은 멤버 진의 생일을 맞아 네이버 V 라이브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을 켠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뜻밖의 선물이 배달됐다.


바로 자신의 얼굴에 곱게 리본을 매고 등장한 같은 멤버 지민이었다.


인사이트V LIVE 'BTS'


동생을 본 진은 "오, 지민!"이라면 크게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민은 민망하다는 듯한 웃음을 만면에 띄웠다.


진은 "선물이 너무 엄청난 거 아니냐"고 말했고 지민은 "저만 있으면 된다고 했잖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지민이 "형님. 생일 선물 한번 뜯어주세요"라고 말하자 진은 기다렸다는 듯 지민의 머리카락을 쥐어뜯기 시작했다.


인사이트V LIVE 'BTS'


물론 선물은 따로 있었다. 바로 지민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 지민이 케이크를 전달하며 선물 증정식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쿵짝이 잘 맞는 맏형과 동생의 모습을 보며 팬들은 "진짜 잘 논다", "둘 다 너무 귀엽다", "뜯으라고 머리카락 뜯는 거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