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상 받는 아빠 옆에서 치명적인 귀여움 뽐낸 어제자 조현우 딸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홀에서 조현우는 K리그1 베스트 11 GK상을 수상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주연보다 조연이 더 빛난다고 할까. 조현우의 딸이 누리꾼들의 스포트라이트를 제대로 받았다.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홀에서는 2018 KEB하나은행 K리그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조현우(대구 FC)는 K리그1 베스트 11 GK(골키퍼) 상을 수상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K리그에서 철벽 수문장의 역할을 톡톡히 한 공로를 인정받아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상을 받은 조현우에게 많은 이들의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다. 


인사이트KBS N Sports


조현우는 딸 조하린(2) 양을 번쩍 안아 들고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감사를 전할 이들이 많다"며 "부모님과 장인, 장모님, 아내 등 모든 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소감을 전하는 동안 하린 양은 아빠 조현우 품에 안겨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병아리같이 귀여운 하린 양의 모습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포동포동한 볼살이 매력 넘쳤다.


인사이트KBS N Sports


소감 발표를 마친 후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은 뜨거웠다.


누리꾼들은 "하린 양이 만화에서 나온 듯한 모습"이라며 "귀여워서 심장을 폭행당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현우의 수상보다는 하린 양의 앙증맞은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는 의견이 대부분. 말 그대로 주연보다 조연(?)이 더 빛난 셈이었다.


한편 이날 조현우는 "K리그에 멋진 선수들이 많이 경기하고 있다"며 "경기 현장에 많이 찾아와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전했다.


인사이트KBS 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