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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문'서 한석규와 부자 호흡 펼치는 배우 박성훈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박성훈이 허진호 감독의 신작 '천문' 세자 이향 역에 캐스팅됐다.

인사이트Instagram 'boxabum'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박성훈이 허진호 감독의 신작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캐스팅돼 267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곤지암' 이후 다시 관객과 만난다.


영화 '천문'은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그와 뜻을 함께 했지만 한순간 역사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베테랑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박성훈은 '천문'에서 세자 '이향'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세종대왕 역의 배우 한석규와 부자 호흡을 맞춰 그의 곁에서 아비의 마음을 헤아리는 속 깊은 아들이자, 나라의 안위에 대해 고뇌하는 소신 있는 세자로 분한다.


인사이트영화 '곤지암'


박성훈은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인정받아 온 탄탄한 연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박성훈은 최근 주말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훈남 치과의사 '장고래' 역을 맡아 안정감 있는 연기와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영화 '곤지암'에서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그가 영화 '천문'에서 진중한 사극 연기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