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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SNS를 뜨겁게 달군 '죠스어묵티'가 다시 돌아왔다"

뜨거운 물에 티백을 푹 우려내기만 하면 완성인 죠스떡볶이의 '죠스어묵티'가 지난해에 이어 올겨울 다시 돌아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죠스떡볶이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추운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뜨끈하고 구수한 어묵 국물.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묵 국물 한 입이면 꽁꽁 얼어붙은 몸도 사르르 녹아내리는 느낌이 들곤 한다.   


그런데 막상 먹고 싶을 땐 길거리 포장마차가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게 사실. 그렇다고 어묵 국물을 집에서 만들어 먹기엔 귀찮고 번거롭다.  


지난해 12월 이 모든 '귀차니즘'을 해결해줄 제품이 나와 돌풍을 일으켰으니, 바로 뜨거운 물에 담가놓기만 하면 진한 어묵 국물이 우러나오던 '죠스어묵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죠스떡볶이 


사실 죠스어묵티는 처음에 그저 '상상 콘텐츠'에 불과했다. 


뜨거운 물에 티백을 담가 놓으면 진하고 구수한 어묵 국물이 우러날 것이라는 정말 단순한 상상이었다. 


그런데 해당 콘텐츠가 SNS 상에서 인기를 끌면서 "제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죠스떡볶이는 연구를 거듭한 끝에 결국 제품화에 성공했다. 


죠스어묵티는 전국 죠스떡볶이 매장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오픈마켓 등을 통해 출시돼 한 달 만에 '완판 행진'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죠스떡볶이 


그리고 지난 10월, 화제의 죠스어묵티가 다시 돌아왔다. 


죠스떡볶이는 오리지널과 매운맛을 한 패키지에 담은 죠스어묵티를 전국 매장에 다시 출시했으며, 지난 1일부터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통해 '죠스어묵티원컵'을 선보이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죠스떡볶이


죠스어묵티원컵은 종이컵과 함께 매운맛 1포로 구성됐다.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국산 멸치와 다시마, 새우, 무 등을 사용해 구수하고 얼큰한 어묵 국물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 


밥이나 편의점 도시락에 곁들여 먹기에도 좋고 해장이 필요할 때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죠스떡볶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세상에 나온 죠스어묵티, 그리고 올해 새롭게 선을 보이는 죠스어묵티원컵. 


올겨울 죠스어묵티와 함께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데워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