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 6'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송민호와 피오가 오답 퍼레이드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6' 감독판에서는 본방송에 나오지 않은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큰 웃음을 안겼던 '고요 속의 외침' 게임 미방송분도 공개됐다.
'고요 속의 외침' 게임마다 역대급 명장면을 만들어 낸 송민호와 피오가 팀을 이뤄 도전에 나섰다.
tvN '신서유기 6'
첫 문제는 '우루과이'였다. 피오는 온 얼굴을 구긴 채 문제를 설명했지만 민호는 맞히지 못했다.
민호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자 피오는 답답한 듯 "몇 번을 얘기해!"라고 화를 냈다.
이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로병사의 비밀'까지 두 사람은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다.
제한 시간은 이미 지났지만, 마지막으로 '경찰청창살쇠창살'이라는 고난도 문제가 등장했다.
tvN '신서유기 6'
피오는 얼굴 근육을 다 쓰며 민호에게 문제를 설명했다. '쇠창살'을 되게 발음하는 피오에 민호는 "어우, 이런 말 해도 되는 거야?"라며 당황했다.
피오의 입 모양을 오해한 민호는 "경찰청 싹 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하는 민호에 피오는 정색하고 말았다.
두 사람의 폭발하는 '절친 케미'에 시청자들은 "오늘의 베스트 영상", "이건 진짜 레전드다", "케미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vN '신서유기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