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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경기서 '1골 1도움' 맹활약 펼치며 어느새 '도움 2위' 등극한 이재성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뒤스부르크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린 가운데, 리그 도움 2위로 올라섰다.

인사이트YouTube 'JTBC3 FOX Sports'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홀슈타인 킬의 '연인' 이재성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이바지했다.


지난 2일(한국 시간) 이재성은 독일 뒤스부르크 샤우인스란트-라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뒤스부르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이재성은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그의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뒤스부르크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특히 이번에 기록한 도움은 이재성의 리그 6번째 도움으로 이재성은 분데스리가 2부 도움 순위 공동 2위에 올라섰다.  


YouTube 'JTBC3 FOX Sports'


이재성의 리그 6호 도움은 후반 11분에 터졌다. 


경기장 왼쪽에서 빠른 침투로 수비라인을 허문 이재성의 낮은 크로스로 공을 킹슬리 쉰들러에게 연결했다. 쉰들러는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 골은 홀슈타인 킬이 앞서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이후 연속골이 터지며 홀슈타인 킬은 3-0으로 앞섰다. 


경기의 마무리 또한 이재성의 발끝에서 이뤄졌다. 


후반 44분 역습 상황, 패스를 받은 이재성은 단독 돌파로 수비수를 벗겨내며 왼발 슈팅으로 뒤스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리그 3호 골이었다. 


YouTube 'JTBC3 FOX Sports'


리그에서 총 6개의 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은 하이덴하임의 슈나터러, 레겐스부르크의 아다먄과 함께 도움 순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현재 도움 순위 1위에 있는 쾰른의 샤웁은 현재까지 8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재성과는 2개 차이다. 


아직 15라운드밖에 진행되지 않은 상황. 


이재성이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분데스리가 2부 도움왕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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