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밀라노의 맛"…CJ푸드빌 더플레이스, 정통 이탈리안 셰프와 손잡았다
CJ푸드빌의 더플레이스(The place)가 이탈리안 메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탈리아 북부 출신 셰프와 협력해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이탈리아 북부 출신 '파올로 데 마리아' 셰프와 협력해 신메뉴 출시유서 깊은 이탈리안 치즈 사용…밀라노 현지 맛 강화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CJ푸드빌의 더플레이스(The place)가 이탈리아 북부 출신의 셰프와 손잡고 신메뉴를 출시했다.
3일 더플레이스는 30여 년 경력의 실력파 파올로 데 마리아 셰프와 협력해 신메뉴 4종을 지난 2일부터 선보였다고 밝혔다.
더플레이스의 이탈리안 메뉴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다.
파올로 데 마리아는 국내에서 이탈리아 요리 학교를 운영하고 각종 레시피 개발, 요리책 출간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정통 이탈리안 음식 전파에 힘쓰고 있는 셰프다.
이런 그의 정통 레시피와 더플레이스의 트렌디한 감각이 조화롭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신메뉴는 유서 깊은 이탈리안 치즈인 '탈레지오'와 이탈리아 북부 파르마 지역의 대표 치즈인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를 사용해 이탈리아 북부, 개중에서도 밀라노 현지 맛을 강화했다.
'아스파라거스 아란치니'는 리소토를 동그란 모양이 아닌 위로 솟은 산 모양으로 만들어 확실한 이탈리아 정통 스타일을 재현했다. 이탈리아 쌀로 만든 리소토에 아스파라거스 퓌레를 섞어 튀겼다. 탈레지오 치즈 퐁듀 소스와 함께 구성된 해당 메뉴는 1만 4,9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뽈리뽀 포테이토 샐러드'는 갈릭 오일에 볶은 주꾸미와 데친 감자, 루꼴라, 그 위에 향긋한 케이퍼 바질 드레싱을 얹어졌다. 가격은 1만 4,900원이다.
또 '슈림프 로제 링귀네'는 토마토소스에 크림소스를 넣고 끓이다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넣고 졸였다. 최근 트렌드인 '로제소스'를 이탈리안 스타일로 구현한 해당 메뉴는 치즈를 이용해 고소함도 놓치지 않았다. 1만 8,900원으로 선보인다.
'포르치니버섯 크림 까사레치아'는 트뤼프(서양 송로버섯)만큼 향이 좋은 포르치니 버섯과 크림소스를 넣은 파스타다. 짧은 S자 모양의 '까사레치아'면을 사용해 버섯향 가듯한 크림소스가 면 속까지 배어들게 했다. 가격은 1만 7,900원이다.
이 외에도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 2종을 제안한다. 화이트 와인인 '반피 르 리메'는 상큼한 과일 풍미가 일품이다. 레드 와인인 '브루스코 데이 바르비'는 베리 향과 타닌 맛이 잘 어우러진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밀라노 스타일의 맛과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더플레이스가 이번 협업을 통해 이탈리아 북부의 정통성을 한층 강화한 메뉴를 선보인다"며, "행복한 연말, 더플레이스에서 진정한 밀라노의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