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6'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송민호와 피오가 '현실 친구' 케미로 또 한 번 '빅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6' 감독판에서는 본 방송에 나오지 못하고 편집됐던 장면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큰 화제를 모았던 '고요속의 외침' 게임 미방송분도 공개됐다.
십년지기 절친 민호와 피오 팀은 마지막 도전자로 나섰다.

tvN '신서유기6'
두 사람은 형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시작과 동시에 대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첫 번째 문제는 '우루과이'로 피오는 입을 최대한 벌려 설명하려고 했다. 피오는 진지했지만, 피오가 입을 떼자마자 촬영장은 초토화가 됐다.
그의 노력에도 답을 알아차리지 못한 민호는 "입 모양이 이어진다. 어디서 어디까지가 문제냐"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피오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우루과이라고 몇 번을 얘기해!"라고 화를 냈다.
결국 문제를 맞히지 못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갔다. 이번 문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tvN '신서유기6'
피오는 얼굴의 온갖 근육을 사용해 '체'를 설명했고, 피오의 웃긴 표정에 멤버들은 방바닥을 굴러다니며 폭소했다.
민호는 계속 알아듣지 못했고, 답답해진 피오는 "야아아아아!!!!"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현실 친구 다운 두 사람의 모습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결국 두 사람은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다. 게임 내내 티격태격 싸우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