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거짓 주장 계속하면 녹취록 공개하겠다" 고인인 어머니 명예훼손에 강경대응 나선 비

인사이트Instargram 'rain_opp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비(정지훈)가 모친을 상대로 제기한 A씨의 빚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달 30일 레인컴퍼니는 "A씨가 거짓 주장을 계속할 경우 관련 녹취록 일부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의 부모가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던 쌀 가게에서 2,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빌린 증거라며 차용증으로 보이는 문건도 함께 올라왔다.


인사이트Instargram 'rain_oppa'


레인컴퍼니는 반박했다. 레인컴퍼니는 A씨가 공개한 장부는 차용증이 아니며 조작할 수 있으므로 증거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 1988년부터 2004년까지 비의 어머니와 거래했다는 A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1999년 쌀가게를 폐업했고, 고인은 2000년에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 측을 만나 원만히 해결하려 노력했으나 일관된 거짓 주장과 악의적인 인터뷰를 멈추지 않고 고인과 비를 조롱했다"며 "여론을 왜곡하는 글을 퍼뜨리는 방법으로 고통을 줬다"고 전했다.


A씨의 행위는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이자 명예훼손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날 레인컴퍼니는 A씨가 거짓 주장을 반복할 경우 관련 녹취록 일부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