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화 요구 빗발쳤던 네이버 레전드 웹툰 '킬러분식' 재연재 시작했다

네이버 웹툰 '킬러분식'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과거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웹툰 '킬러분식'이 재연재를 시작했다. 

지난 1일 네이버 웹툰 일요 웹툰에는 웹툰 작가 '한'의 킬러분식 프롤로그와 재연재 1화 '한때 날린 남자'가 공개됐다. 

킬러분식은 지난 2012년 6월 20일부터 2013년 7월 17일까지 네이버 웹툰에 연재된 웹툰이다. 

'킬러분식'은 미국에서 한때 악명높은 킬러 유망주였던 주인공 '추'와 20년 전 추가 살해한 보스의 아들 '잭'의 갈등을 그린 웹툰이다. 

네이버 웹툰 '킬러분식'

'킬러분식은 매회 3만 명의 독자들이 높은 별점을 부여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웹툰이다.

사실적인 그림체에 가족의 사랑, 동료 사이의 우정, 여기에 코믹 요소까지 더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영화를 뛰어넘을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과 유려한 스토리 전개로 독자들이 기대를 한 몸에 받았었다. 

이에 많은 독자가 "킬러분식은 꼭 영화화해야 한다"라는 요청을 쏟아내기도 했다. 

네이버 웹툰 '킬러분식'

이번에 공개된 1화 '한때 날린 남자'에서는 현재 평화로운 분식집 '킬러분식'을 운영고 있는 주인공 추의 과거 이야기가 펼쳐진다. 

1화부터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이 공개돼 현재 다음 화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1화를 감상한 독자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이들은 "개꿀잼", "와 한 중년 아저씨의 간지 무쌍 웹툰", "킬러분식, 인정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