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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포스 풍기는 모델 옆에 서자 그 모습 그대로 얼어붙은 '축구의 神' 메시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그라운드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미모의 여성 앞에서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yaelshelbia'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축구 최강' 메시도 아름다운 미모의 여성 앞에서는 쭈뼛쭈뼛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는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는 스위스 블록체인 스마트폰 개발 업체 시린 랩스(SIRIN LABS)의 행사에 참여했다.


메시와 함께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야엘 셀비아(Yael shelbia)도 이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셀비아와 행사장 포토라인에 함께 선 메시는 앞에서 카메라 셔터가 터지기 시작하자 어색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instagram 'yaelshelbia'


자신보다 키가 큰 셀비아 옆에 선 메시는 딱딱히 굳어 있는 듯 보였다. 심지어 어딘가 매우 불편해 보이기까지 했다.  


메시의 서 있는 자세는 구부정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그의 손은 축 늘어져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가끔 눈을 깜빡일 뿐, 마치 전원이 꺼져버린 로봇처럼 어색한 장면을 연출해냈다. 


메시의 등에 살포시 손을 얹고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선보인 셀비아와 너무 다른 모습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yaelshelbia'


외신들도 이 모습에 크게 주목했다. 


터키 매체 'kamupersoneli'는 "아름다운 모델과 긴밀히 접촉한 메시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라고 전했고, 스페인 매체 'oncenoticia'는 "메시가 셀비아에게 거의 조롱 당했다"라고 표현했다. 


한편, 이 모습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메시, 아내가 지켜보고 있어요", "뭐지? 저 자세는?", "구부정한데 수염까지 있으니까 할아버지 느낌 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