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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데뷔한 정우영, 오늘 밤 '분데스리가' 데뷔전 도전한다"

오늘 밤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정우영이 분데스리가 1부 리그에도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를지 기대가 모인다.

인사이트twitter 'FC Bayern Münche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를 누빈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이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노린다.


오늘(1일) 밤 11시 30분(한국 시간) 정우영의 소속팀 뮌헨은 SV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한다.


해당 경기는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로 독일 브레멘에 위치한 베저슈타디온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가 반나절도 남지 않은 지금, 영국 축구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두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인사이트후스코어드 닷컴


뮌헨은 현재 챔스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로 한동안 분데스리가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또한 현재 분데스리가 5위인 뮌헨은 다음 시즌에도 챔스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4위 안에 들어야 하므로 최선의 라인업을 구성해야 하는 상황.


실제로 노이어 골키퍼부터 보아텡, 리베리, 뮐러, 로벤, 레반도프스키 등 쟁쟁한 멤버가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쉽게도 아직 스무살도 채 되지 않은 유망주인 정우영은 선발 명단에 보이지 않았다.


인사이트twitter 'FC Bayern München'


그러나 이는 예상 명단인 데다 '선발' 명단이다. 정우영 역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같이 후반 '조커'로 쓸 수 있는 교체 명단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1일 니코 코바치 뮌헨 감독이 독일 매체 스폭스 등 인터뷰에서 발언한 내용 때문이다.


코바치 감독은 "복도에서 정우영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독일어 수업을 들으러 가고 있었다"며 "축구장 안팎에서 노력하는 정우영에게 실력을 증명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챔스 경기에서는 16강 진출이 확정됐기에 정우영에게 기회가 돌아왔지만 아직 혼란스러운 리그에서도 출전 기회가 주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twitter 'FC Bayern Mün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