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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다 아는 사람이구먼"
신체 건강하고, 혈기 왕성한 남자라면 위의 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익숙한 얼굴들.
이들을 아는 남자는 어디에나 있고, 또한 어디에도 없을 테지만 이들은 우리들(?) 기억과 마음속에는 오롯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에 놀러와 고기를 먹고, 관광지를 놀러 다니는 일본 여배우 3명의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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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느 연예인 못지않게, 남자들이라면 바로 알아볼 사람이 많은 이 여배우들은 사실 남다른 사연을 가졌다.
그것은 바로 이들이 '일본 야동', 즉 AV(Adult Video) 배우라는 사실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특성과 매력이 있고,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들을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다.
맨 윗 사진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배우는 아마츠카 모에(Amatsuka Moe, 24)이며, AV 배우 최초 프라모델로 제작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아마츠카 모에 / Instagram 'amatsuka.moe'
코지마 미나미 / Instagram 'kojima_minami_373'
가운데는 코지마 미나미(Kojima Minami, 26)다. 미나미는 개인 유튜브 채널 'こじみな放送局【小島みなみ公式】'를 운영하며, 구독자도 4만명에 달한다. 또한 걸그릅 '에비스★마스캇츠'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오른쪽은 아야미 슌카(Ayami Syunka, 25)로써,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선호하는 국내 남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나미보다 먼저 '에비스★마스캇츠'로도 활동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 7월 7일에는 아프리카 BJ의 초청으로 서울 홍대 앞에서 팬미팅도 열었을 정도. 당시 팬미팅을 다녀온 이들이 남긴 후기에 따르면, 굉장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아야미 슌카 / Twitter 'ayami_syun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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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한 명만이라도 꼭 만나고 싶다"에서부터 "다 아는 사람이구먼"이라는 레전드급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성기의 삽입이 이뤄지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는 것은 불법이다. 다만, 모자이크를 처리해 '연기'였다고 발뺌하고, 정부는 용인해주는 방식으로 AV 산업이 돌아가고 있다.
모두 성관계가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지만,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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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한 비판이 세계 각 곳에서 쏟아지자, 일본 아베 정부는 "AV에 관한 규제를 확실히 하겠다"는 입장만 표명했다.
한국에서 일본 AV는 저작권 인정이 되지 않고 있지만, 다운로드는 불법으로 간주된다. 더욱이 업로드는 완전 불법으로 처벌받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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