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웰-메이드 미니콘서트 라이브 콘텐츠 'kiwa' 런칭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유니버설뮤직코리아가 라이브 콘텐츠 'kiwa'(기와)를 런칭했다.


지난달 30일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Life and Time'을 시작으로, 국내·외 뮤지션들의 라이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kiwa'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kiwa'는 가장 한국적인 장소인 '한옥'에서 실력 있는 국내·외 뮤지션들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라이브 영상 프로젝트이다. 


'kiwa'의 첫 번째 뮤지션은 3인조 록밴드 'Life and Time'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지난 9월 13일 정규 2집 앨범 'Age'를 발매한 'Life and Time'은 이번 라이브 영상에서 '정점', '연속극', '지혜' 등 총 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2인조 보컬 그룹 '바버렛츠'의 안신애 씨가 코러스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공개된 'Life and Time'편 이후에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에 참여한 가수 '오존'(O3ohn)과 지난 10월 내한 공연을 펼친 DJ '조나스 블루'(Jonas Blue) 편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kiwa'는 앞으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콘텐츠를 1주일 간격으로 오픈한다.


인사이트오존(O3ohn) / 포크라노스


'1곡=1콘텐츠'로 여겨지던 기존 국내 여타 라이브 콘텐츠의 형식과 차별성을 가지는 'kiwa'는 앞으로 3곡의 무대를 단 하나의 콘텐츠에 담아내며 모바일로 감상하는 미니 콘서트를 선사한다.


또한 출연 아티스트가 노래를 하는 것 이외에도 관객 및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라이브 영상의 재미를 추구할 계획이다.


'kiwa'는 기존 라이브 영상 콘텐츠에서 느낄 수 없는 시간, 날씨, 계절의 변화 등 한국과 한옥의 아름다움을 영상 속에 담아낼 예정이다.


작위적인 연출을 덜어내고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악 자체에 집중한 콘텐츠인 것. 


인사이트조나스 블루(Jonas Blue) 


촬영과 연출은 초기 네이버 '온스테이지'의 제작을 맡았던 스튜디오 '로보'가 진행했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kiwa'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뮤지션과 소비자들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웰메이드 라이브 콘텐츠의 시작을 예고했다.


'kiwa'는 다채로운 한국의 영상미와 음원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라이브 사운드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