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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 '한일전' 뺨치는 북런던 더비 '토트넘vs아스날'에 손흥민이 출전한다

일요일(2일) 절대 질 수 없는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토트넘의 손흥민이 100호골을 노린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일전은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


'한일전'은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관심을 가지고, 패배한 날이면 기분까지 축 처지고는 한다. 


먼나라 영국에서도 '한일전'과 같이 선수들이 "절대 질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매 경기에 임하는 팀이 있다. 


그 팀은 바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그 라이벌 아스널이다. 이들은 '북런던 더비'라는 이름으로 한일전을 방불케 하는 라이벌전을 치른다.


그런 그들이 오는 일요일(한국 시간, 12월 2일)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는 소식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해당 경기에 토트넘 소속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현재 리그 3위인 토트넘은 아스널(5위)과 승점 차가 단 3점이기 때문에 패배할 경우 순위가 뒤바뀔 수 있고, 이번 시즌 첫 북런던 더비전이므로 최상의 명단을 뽑아야 한다.


실제로 오늘(30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인터 밀란전에서 체력을 비축한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 90분을 모두 소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토트넘에서 '유럽 100호골'을 노리고 있는 손흥민에게도 이번 경기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인사이트Facebook 'Tottenham Hotspur'


앞서 손흥민은 유럽 정통 강호 첼시를 상대로 50m를 질주하며 '원더골'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아직 아스널을 상대로 골맛을 보진 못했지만 최근 올라온 그의 컨디션으로 볼 때 충분히 득점이 기대되는 상황.


이에 이번 주 일요일, 손흥민이 '북런던 더비'에서 첫 골을 뽑아냄과 동시에 유럽 무대 개인 통산 100호 골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