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정일우, 오늘(30일) 대체 복무 종료…팬들 응원 속 '소집 해제'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정일우가 2년간의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끝내고 팬들 곁에 돌아왔다.


30일 오후 12시 배우 정일우는 서울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를 가득 메운 100여 명의 팬 앞에서 소집 해제식을 가졌다.


그는 "당연히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인데 소집 해제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러면서 "근무 기간 요양센터에 있으면서 내 인생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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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인 연기에 대한 열정도 내비쳤다. 정일우는 "작품을 기다렸다. 굉장히 목말라 있다"라며 "데뷔 때만큼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삶의 끝에 계신 어르신들 덕에 앞으로 배우 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일우는 지난 2016년 12월 충청남도 육군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대체 복무해 왔다.


그는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인해 크게 다쳐 큰 부상을 입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교통사고에 따른 뇌동맥류 진단에도 정일우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했다.


정일우의 복귀작 SBS 드라마 '해치'는 오는 2019년 2월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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