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AAA'서 이병헌에게도 '폭풍 인싸력' 발휘한 방탄 진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이번 시상식에서도 역시 넘치는 '인싸력'을 발휘한 방탄소년단 진이 화제다.

지난 28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는 '2018 Asia Artist Awards'(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이하 '2018 AAA')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배우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뜨거웠던 '2018 AAA'의 공연과 시상이 종료된 후, 출연진들은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Twitter 'unicrn501'

방탄소년단 진은 대상을 공동 수상한 이병헌 옆에 자리 잡아 수줍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

이어 악수를 요청하는 이병헌에게 90도 허리를 숙이며 예의 바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병헌 역시 진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Twitter 'unicrn501'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진은 친근하게 대화를 주도하며 특유의 인싸력을 과시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휘되는 진의 남다른 '인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진은 지난 9월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지미 팰런에게 다가가 신나게 춤을 추며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 '한불 우정 콘서트'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기회에 저희랑 '셀카' 한번 찍어주세요"라고 귀여운 요청을 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 바 있다.

NBC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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