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경기 중 헤딩하다 '목' 꺾인 채 떨어져 '의식 잃은' 이승모 선수

광주FC 이승모 선수가 경기 중 목이 꺾인 채 떨어져 큰 부상을 당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광주FC 미드필더 이승모가 경기 중 큰 부상을 입었다.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 준플레이오프 대전 시티즌과 광주FC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이승모는 전반 3분께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인사이트뉴스1


대전 시티즌 선수와 공중볼 경합을 하던 이승모는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며 목이 꺾인 채 지면과 충돌했다.


충돌 직후 이승모는 의식을 잃어 미동이 없었다. 김희곤 주심 및 주변 선수들은 곧장 이승모에게 달려갔고, 주심과 의료진 등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승모는 4분여 만에 의식을 되찾았고, 응급차가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이승모를 이송했다.


인사이트뉴스1


구단 관계자는 이송된 이승모가 의식은 찾았지만, 현재 목과 등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척추에는 큰 이상이 없으며, 뇌출혈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CT 촬영 및 정밀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이승모는 경추(목뼈) 부위에 실금이 간 것으로 판명됐고, 더 정확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