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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손흥민, 지면 16강 탈락하는 '챔스'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노리는 토트넘의 홈경기에 손흥민이 선발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노란 첼시'를 찢어버린 손흥민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내일(한국 시간) 새벽 손흥민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출신인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과 한판 승부를 치른다.


오는 29일 새벽 5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챔스 조별리그 B조 5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vs 인터 밀란의 경기가 열린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4점으로 B조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인터 밀란은 승점 7점으로 2위에 안착해 있다. 이 두 경기가 어떻게 끝나느냐에 따라 16강 진출팀이 달라지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분위기는 토트넘이 좋다. 난적 첼시를 3대1로 꺾으면서 기세를 탔고, 무엇보다 부진에 허덕이던 손흥민이 제 컨디션을 찾았기 때문이다.


UEFA 공식 사이트와 영국 언론 매체들은 손흥민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원더골을 넣은데다가, 웸블리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또한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의 호흡도 가장 좋기 때문에 챔스서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위해 손흥민이 꼭 필요하다는 것.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비록 인터 밀란은 노란 유니폼이 아니지만, 강력한 한방이 있는 손흥민이라면 기대를 걸어봐도 될 듯하다.


한편 9월 19일 열렸던 1차전에서는 토트넘이 선취골을 기록하고도 내리 2골을 내줘 패했으며,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장해 6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인터 밀란이 소속된 세리에A 우승팀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