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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공격수 '킹갓흥' 손흥민 아시안컵 차출 벌써부터 걱정하는 포체티노

28일(한국 시간) 영국 언론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활한 손흥민을 보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보도 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부활한 손흥민을 보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8일(한국 시간) 영국 언론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아시안컵으로 인한 손흥민의 부재를 고민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5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의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였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50m 거리를 폭발적인 드리블로 치고 나서며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원더골을 뽑아냈다. 환상적인 슈팅은 모두를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포체티노 감독도 인정했다.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은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보여줬다"며 "몸 상태가 훨씬 나아졌고, 남은 시즌 동안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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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기쁨도 잠시 손흥민은 팀을 떠나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2019 AFC 아시안컵'에 나서야 한다.


토트넘이 아시안컵 두 경기 이후 손흥민을 한국 대표팀에 합류시킬 것을 대한축구협회와 합의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국 대표팀 전력을 고려했을 경우 아시안컵 결승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토트넘은 장기간 손흥민이라는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컨디션을 회복하고 한창 물오른 공격 카드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매체의 보도다.


한편 FIFA는 각국 대표팀이 아시안컵 등 국제 축구 대회를 위해 구단에 선수 차출을 요청할 경우 받아들이도록 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Spu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