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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끝나고도 목 터져라 응원하는 팬들에게 '유니폼' 선물한 '쏘스윗' 기성용

팀 승리에 한몫한 기성용은 팬들과 그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인사이트gettyimag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목이 터져라 응원한 팬들에게 기성용은 뜻깊은 선물을 건넸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영국 터푸 무어에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번리의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기성용의 소속팀 뉴캐슬은 번리를 2-1로 꺾으며 리그 13위로 올라섰다.


여기에는 기성용의 활약이 한몫했다. 기성용은 포백 라인 바로 위까지 올라와 골대를 보호하는가 하면 공격 시에는 뛰어난 패싱력으로 전방에 공을 배급했다.


인사이트YouTube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


실제로 전반 4분 기성용의 패스는 상대팀의 자책골로 이어졌으며, 전반 23분에는 그의 패스가 클락의 헤딩골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에는 경기가 끝난 후 기성용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기성용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팀 동료들은 물론이고 감독 및 코치진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그는 팬들과도 기쁨을 공유했다. 팬들을 향해 양손을 들어 올리고 환호하더니 이내 관중석으로 다가갔다.


인사이트YouTube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


그리고는 자신이 경기 내내 입고 있던 유니폼을 벗어 팬에게 선물하는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기성용의 유니폼을 받기 위해 팬들은 너도나도 손을 뻗었고, 경기가 끝났음에도 응원가를 부르며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팬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선물한 기성용은 상의를 탈의한 채 유유히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저 유니폼 받고 싶다", "기성용 진짜 멋있다", "경기도 팬서비스도 잘한다"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