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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에 만족 못한 네이마르, '2,560억원'에 다시 바르셀로나 돌아간다"

네이마르가 2,560억원의 이적료에 바르셀로나로 다시 돌아간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바르셀로나와 법적 공방까지 불사했던 네이마르가 '다시' 그곳으로 돌아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860억원'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던 네이마르가 2,560억원에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7일 스페인 축구 사정에 밝은 매체 '아스'는 "네이마르가 PSG를 떠나기로 합의됐다"면서 "이적료는 '2억유로'(한화 약 2560억원)다"라고 보도했다.


아스가 밝힌 네이마르의 차기 행선지는 '친정팀' 바르셀로나.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지난해 바르셀로나를 떠나면서 서로 법정 싸움까지 벌인 바 있다. 당시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운영진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2018-19시즌이 시작되면서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그리워한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리그의 수준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바르셀로나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쳐왔다. 거액의 이적료로 팀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1년 만에 돌아오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던 것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때문에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가 아닌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실현 가능성은 작았지만, 네이마르가 PSG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실 만큼은 더욱 공고해졌다.


아스는 "PSG에 만족하지 못한 네이마르의 이적이 임박했다"면서 "바르셀로나의 협상 책임자가 네이마르 아버지를 만났다. 이미 협상은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될 수도 있다"면서 "그가 프랑스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