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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즈 감독에 홀대받다가 '2연속 풀타임' 소화하며 '클래스' 인증한 기성용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기성용이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자신의 진가를 또 한 번 증명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대한 경험이 많은 선수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에게 인정받은 기성용.


여기에 11월 A매치 기간 동안 충분히 휴식한 기성용의 선발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영국 터푸 무어에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번리의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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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성용은 12라운드에 이어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시즌 초반과 달리 점차 자신의 입지를 다져가는 모습의 기성용.


감독의 기성용 선발 출전은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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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시 기성용은 포백 라인 바로 위까지 올라와 이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소화했다. 또한 공격 시에는 뛰어난 패싱력으로 전방에 공을 배급했다.


특히 전반 4분 기성용의 패스에서 살아나간 공이 상대 자책골로 이어졌으며, 전반 23분에는 그가 맷 리치에게 내준 패스가 클락의 헤딩골로 연결되기도 했다.


한편 뉴캐슬은 기성용의 맹활약 속에 번리를 2-1로 꺾으며 리그 13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