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같은 외모+노래 실력'으로 남성팬 쓸어모으고 있는 '한국인' 유튜버

Instagram 'elina_4_22'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자기주장 강한 이목구비와 금발머리. 누가봐도 서양인인 여성이 한국인이라면 믿겠는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유튜버 '앨리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98년생으로 올해 21살인 카리모바 엘리나 일다로브나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등의 피가 흐르는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다.

엘리나는 4살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살다가 17년 전 한국으로 이주해 한국 국적을 가진 엄연한 '한국인'이다.

Instagram 'elina_4_22'

특히 그의 미모는 누리꾼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큰 눈과 높이 솟은 코. 또한 몸매까지 완벽하기 때문.

이국적인 외모이지만 마마무와 박재범을 좋아하는 여느 여대생과 다를바 없는 평범한 한국인이다.

엘리나는 어릴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 한국 가수를 꿈꿨지만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꿈을 접어뒀다.

Instagram 'elina_4_22'

이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기 위해 최근 유튜버로 활동하며 다양한 커버곡을 부르고 있다.

엘리나는 한국인 답게 한국어를 아주 유창하게 구사한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어, 일본어, 영어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사랑스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엘리나에 푹 빠진 누리꾼들은 그의 앞날을 기대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Instagram 'elina_4_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