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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봐도 혀 내두를 수준인 7살 브라질 '축구 신동'

전 세계 내로라하는 축구 클럽이 벌써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브라질의 7살배기 축구 신동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Instagram 'marcoantonionf1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브라질의 7살배기 꼬마가 벌써 유럽 축구 강호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한국 시간) 브라질에 사는 마르코 안토니오(7) 군의 기막힌 축구 드리블 영상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토니오는 놀라운 스킬로 자신의 머리보다도 큰 축구공을 이리저리 현란하게 갖고 놀아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실 안토니오의 이러한 능력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을 통해 3년 전부터 공개됐다.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을 때는 불과 4살밖에 안 된 꼬마였던 것이다.



Instagram 'marcoantonionf11'


여러 영상에서 안토니오는 장시간 동안 드리블만으로 축구공을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본인의 몸에 찰싹 붙어두는 스킬 뿐만 아니라 축구공을 발로 들어 올려 등 뒤에 얹기도 한다.


오랜 시도 끝에 성공한 듯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귀여우면서도 그토록 어린 나이에 해낸 것이 감탄스럽다.


안토니오는 지난 4월 21일 독일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이미 외신들에도 많이 소개됐다.


이에 이 어린 신동은 현재 남미 지역에서 '제2의 네이마르'로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21일 독일의 TV 프로그램 'Klein gegen Groß'에 출연한 안토니오의 모습 / Instagram 'marcoantonionf11'


Instagram 'marcoantonionf11'


지난해 영국 매체 '더썬'은 안토니오가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스페인 프로 축구 1부 리그인 '라리가'에 속한 클럽들은 최고 실력자를 발굴하기 위해 남미 지역을 샅샅이 훑기로 유명하다. 안토니오는 개중에서도 가장 인기인 2개 클럽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부 리그는 최상위 리그라고도 불리며 뛰어난 외국 선수들을 많이 기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도 남미에서 태어나 유럽으로 건너와 현재 각각 파리 생제르맹 FC와 FC 바르셀로나에 속해 누구도 부정 못 할 세계 최고 선수로 맹활약 중이다.


과연 안토니오가 '월클'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꼬마 친구의 창창한 미래가 기대된다.


Instagram 'marcoantonionf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