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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들 펑펑 울린 어제자 에일리 SNS에 올라온 위로글

가수 에일리가 '모두 자기에게 맞는 때가 있다'는 요지의 글로 힘든 이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ileeonline'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가수 에일리가 따뜻한 글로 힘든 이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지금 아주 잘하고 있다'는 에일리의 위로 메시지에 곳곳에서 감동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25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늘도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국문, 영문으로 된 장문의 글이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aileeonline'


에일리가 쓴 글의 핵심 내용은 그 누구도 늦지 않았고, 모두 자신 나름의 때가 있다는 것.


에일리는 "뉴욕은 캘리포니아보다 3시간 빠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캘리포니아가 뒤처진 것은 아닙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빨리 성공을 이룬 이들과 출발이 매우 늦은 이들의 사례가 소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aileeonline'


에일리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시간대에서 일합니다.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당신을 앞서가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당신보다 뒤처진 것 같기도 합니다"라고 모두가 느낄 만한 감정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모두 자기 자신의 경주를, 자기 자신의 시간에 맞춰서 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지도 말고, 놀리지도 맙시다"라고 격려했다.


에일리의 진솔한 글은 올해 '불수능'에 좋지 못한 결과를 거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등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졌다.


인사이트JTBC '히든싱어5'


인사이트Instagram 'ailee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