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5개 국어가 폭풍으로 오가는 자리도 '천재' 나은이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25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외국인 삼촌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 자리를 갖는 나은이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호와 그의 딸 나은이는 이명재, 리차드, 에스쿠데로와 함께 식당을 찾아 즐겁게 밥을 먹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명재, 리차드, 에스쿠데로는 박주호와 함께 K리그 울산 현대 호랑이에서 뛰는 선수들이다.
리차드는 오스트리아인으로 독일어를 사용하고, 에스쿠데로는 일본계 아르헨티나 사람으로 일본어와 스페인어를 모두 사용한다.
즉 이 자리에서 오간 언어는 한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영어 그리고 일본어 총 5개였다. 한국어 하나만으로도 벅찰 나이인 나은이지만, '천재'에게 걸림돌은 없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는 리차드와는 독일어로 교감하면서 때때로 간단한 영어를 섞어 대화했다. 또한 능숙한 스페인어를 사용하며 삼촌들을 미소짓게 했다.
여기에 더해 삼촌들을 '심쿵사'하게 만드는 귀여운 애교까지 뽐내며 식사 자리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은이의 언어 능력은 진짜 천재적", "아빠보다 외국어 더 잘 사용한다", "나은이의 언어 능력이 너무 부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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