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 - 1박2일 시즌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맨 김준호가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1박2일 시즌3'에서는 전라북도 전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이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은 3명씩 그룹을 나누어 각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준호는 김종민, 게스트로 출연한 이용진과 팀을 이뤄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KBS2 '해피선데이 - 1박2일 시즌3'
라이브방송이 시작되자 김준호는 방탄소년단 뷔와 나눈 카톡 메시지를 소개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뷔와 게임을 같이하는 사이라고 설명한 김준호는 "뷔한테 낮에 미리 보내 놓은 문자를 지금 공개하겠다"며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김준호가 공개한 휴대폰 화면 속에는 뷔가 정성스레 보낸 답장이 들어있었다.
뷔는 "뷔야 사랑한다. 아미분들도 많이 사랑한단다. 화이팅"이라는 김준호의 응원 메시지에 "안무 연습을 하고 있어서 늦게 봤네요. 형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라며 공손히 안부를 물었다.
그러면서 "1박2일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 촬영도 다치지 말고 남은 촬영 힘내세요"라고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KBS2 '해피선데이 - 1박2일 시즌3'
끝으로 "팬분들 옆에 계시나요? 보라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표현을 잊지 않았다.
이에 김준호는 뷔가 말한 "보라합니다"는 방탄소년단과 팬들이 사용하는 애정표현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바쁜 연습 스케줄 와중에도 선배 김준호에 대한 예의와 팬들을 잊지 않는 뷔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 - 1박2일 시즌3'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부터 '슈퍼맨이돌아왔다'에 이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