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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만에 화산 폭발한 칠레 현지 상황 (영상)

칠레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 중 하나인 칼부코 화산이 42년 만에 기습 폭발해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via BBC News /YouTube

 

칠레에서 42년 만에 화산이 기습 폭발해 최고 등급 경계령이 내려졌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AFP 통신 등 외신은 이날 칠레 남부에 있는 칼부코 화산 (Calbuco Volcano)이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해발 2000m의 칼부코 화산은 칠레 수도인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km 떨어져 있는 프에르토바라스 (Puerto Varas) 부근에 위치해 있다.

 

폭발이 이루어지면서 치솟은 거대한 연기 기둥과 먼지 때문에 현재 해당 지역은 교통이 차단되고 가장 높은 등급의 경계령이 내려진 상태다.

 

특히 화산에서 50km 떨어진 곳에서도 분화가 보인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하늘을 뒤덮은 화산 폭발의 어마어마한 위력을 볼 수 있다. 

 

한편, 칼부코 화산은 90개 이상의 활화산을 가지고 있는 칠레에서 ​가장 위험한 3대 화산 중 하나로, 1972년에 한차례 폭발한 바 있다.

 

via BBC News /YouTube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