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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꼭 외워야 할 확 바뀐 '독도는 우리땅' 가사

발매된 지 35년 만에 국민가요 '독도는 우리땅'의 가사가 변화된 주소와 자연환경 등에 맞춰 개정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아는 노래 '독도는 우리땅'의 가사가 개정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국민가요 '독도는 우리땅'의 개정된 가사가 재조명됐다.


지난 1982년 발매된 '독도는 우리땅'은 35주년을 맞이한 지난 2017년, 그사이 변화된 주소와 자연환경 등에 맞춰 가사를 개정했다.


개정된 가사를 살펴보면 거리를 표현하는 옛날 단위였던 '200리'를 요즘 단위인 '87km'로 반영해 87K(팔칠케이)로 변경했다.


인사이트외교부


또한 새 주소를 적용하여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로 개정했으며, 변화된 기후에 맞춰 평균기온 13도 강수량은 1800(mm)로 바꿨다.


뿐만 아니라 변화된 자연환경을 고려해 개체 수가 감소된 명태와 거북이를 빼고 홍합과 따개비를 넣었다.


'연어알 물새알 해녀 대합실'에는 독도지킴이이자 최초의 독도 주민인 故 최종덕 씨와 이장이었던 故 김성도 씨를 넣었고, 실면적인 19만 평방미터와 우편번호 '799에 805'를 표기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어 잘못된 내용이라고 여러 차례 지적받은 바 있는 '세종실록지리지 오십 페이지 셋째 줄'은 정확하게 강원도 울지현으로 정정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부터 독도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발매된 지 35주년을 맞이해 올바르게 정정된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며 독도의 소유권을 주장해보는 건 어떨까.


YouTube '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