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꽃경찰’ 서민철, 감미로운 보이스로 여심 사로잡아

via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남포동 꽃경찰'로 유명한 서민철 경찰이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한 서민철 경찰은 감미로운 중저음의 목소리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가슴 아파도'를 불러 여심을 녹였다. 

또한 서민철 경찰은 "전국의 학생들아 내가 너희 때문에 여기까지 나왔다. 친구들이랑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민철 경찰은 "부산 학생 주먹 쓰면 이 오빠 만납니다"라는 학교폭력 예방 영상에서 빼어난 외모를 드러내며 큰 화제가 된 인물이다. 

한편, 부산경찰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남포동 꽃경찰의 여심 저격은 계속된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방송 출연 영상을 올리며 서민철 경찰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