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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이나 많은 형한테 껌딱지처럼 붙어 괴롭히는(?) 장난꾸러기 손흥민

손흥민이 토트넘 수비수 얀 베르통헨과 최강의 케미를 뽐내며 '인싸력'을 드러냈다.

인사이트tottenhamhotspur.com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최강 스트라이커 손흥민이 실력 못지 않은 최고의 장난기를 선보였다.


23일(국내 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자신들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선수들이 훈련받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쌀쌀한 날씨에 트레이닝복으로 무장한 선수들은 이른 시간부터 훈련에 여념 없는 모습이다.


대한민국의 중심 손흥민도 눈에 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SpursOfficial'


손흥민은 가볍게 몸을 푸는 훈련 도중 '얀 베르통헨'과 최강의 케미를 뽐냈다.


손흥민이 절친 얀 베르통헨에게 점프해 목을 끌어안으며 애정을 드러낸 것.


이에 얀 베르통헨은 악동 적인 손흥민의 장난에 다소 억울한(?) 듯한 표정을 드러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얀 베르통헨은 벨기에 출신 토트넘의 수비수로 손흥민과 팀 내에서 딴짝케미를 보여주기로 유명하다.


특히 최근 부상으로 인해 9경기나 출전하지 못했던 '얀 베르통헨'의 컴백은 천군만마를 얻은 듯 손흥민까지 '흥' 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Twitter 'SpursOfficial'


해당 선수는 손흥민보다 5살이나 많지만 둘의 꽁냥대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를 본 토트넘 팬들은 "둘의 케미 장난 아니다", "토트넘 우승 가즈아", " 역시 인싸력도 최강 우리흥"과 같은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 남겼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5일 새벽 2시 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전을 치른다.


토트넘(승점 27점)과 첼시(승점 28점)의 승점 차는 단 1점에 불과한 만큼, 해당 경기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